[캠퍼스]광주 광산구 초·중·고교 등 17개교 신설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등 새로운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초·중·고교 등 17개 학교가 신설된다.
광주시교육청는 12일 "대단위 주택단지의 과밀학교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1개교, 2009년 13개교, 2010년 3개교 등 모두 17개 학교를 짓는다"고 밝혔다.
학교가 신설되는 곳은 2만여 가구 입주 예정인 수완지구를 비롯, 하남 2지구, 진월지구, 용두주택단지 등 5곳 택지지구다.
가장 먼저 오는 9월 수완지구에 수완초등학교가 개교하고, 이듬해 3월엔 같은 택지단지에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 등 모두 7개교이 문을 연다.
학교 이름은 교육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들어 최종결정한다. 또 하남 2지구에 산정초등학교(산정동), 경암초등학교(하남동), 진월지구에 진제초등학교(진월동)와 진월중학교(노대동), 용두주택단지에 용두중학교, 문흥지구에 오치여자고등학교가 문을 연다.
2010년 3월엔 수완지구에 초등학교 1곳, 중학교 1곳, 하남지구에 산정중학교가 개교한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옛 도심권의 광주여고를 2010년 서구 화정동 옛 국군광주병원 터로 옮기고, 내년 3월엔 동구 지원동 무등중과 지원중을 통합한 후 현 무등중 자리에서 2010년 새학기부터 수업에 들어간다.
<광주/배명재기자 ninaplus@kyunghyang.com>
[스포츠칸 '온에어' 원작 연재만화 무료 감상하기]
- 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구독신청(http://smile.khan.co.kr) -
ⓒ 경향신문 & 경향닷컴(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찰, 해병대 수사단에 채 상병 사건 ‘신속 이첩’ 요청했었다
- 클린스만의 끝없는 ‘사연 팔이’…유럽 언론에 또 “이강인·손흥민 다퉈 팀 붕괴”
- [전문] 유영재 “예의있게 헤어지고 싶다”
- 영국 찰스 3세, 케이트 왕세자빈에 명예 훈작 수여…왕실인사 중 최초
- [초선 당선인 인터뷰] 천하람 “한동훈은 긁어 본 복권…정치 리더로서 매력 없어져”
- 서울대생들 “팔레스타인 지지 벽보 훼손 유명 피아니스트 겸 교수 징계를”···무슨 일?
- ‘대학생 무상 등록금’, 전국 지자체 확산…“포퓰리즘 넘어 국가 차원 논의돼야”
- “불법 웹툰 안 봤다니까요” 들려온 이 말 의심한 시민…7000만원 피해 막았다
- 현대차, 차량 내부 20℃ 이상 낮춰주는 틴팅필름 개발…‘뙤약볕’ 파키스탄서 실증
- 어린이집 교사에 ‘인분 기저귀’ 던진 학부모…징역형 집행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