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민자 신축 학교 12곳 3월 개교

2009. 2. 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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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올해 광주지역에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신축된 일선 학교 12곳이 문을 연다.

광주시교육청은 11일 "임대형 민자사업으로 신축된 초등학교 5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3곳 등 12곳 학교가 1년여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개교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는 고실, 장덕,큰별,산정,하남초 등이며 중학교는 성덕, 수완,진남, 용두중, 고등학교는 장덕, 수완, 문정여고 등이다.

임대형 민자사업은 민간 업체 등이 자본을 투자해 학교시설을 건설(Build)한 후 교육청에 소유권을 이전(Transfer)하고 임대(Lease)해 일정기간(20년) 임대료를 받아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신설학교는 멀티 미디어실, 어학실, 교육정보화실 등 최신식 특별교실과 교사용 휴게실, 수업 준비실 등 교사들을 위한 편의공간 등이 마련됐다.

또 냉.온방 및 온수 공급 시설, 잔디 운동장 등도 갖춰 쾌적한 공간에서 학습과 운동을 할 수 있다.

새집 증후군 예방을 위해 교실바닥과 내부도장 등은 친환경 자재로 시공됐는데 미비점은 개교전에 충분히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 이번 최신식 학교 신축은 과대, 과밀학급 해소와 학생 통학여건 개선 등 교육여건을 개선하는데 도움은 물론 민간참여를 통한 학교시설의 운영, 유지관리로 수준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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