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가금초교', 82년 만에 '중앙탑초교'로 개명
2015. 9. 8. 15:44
(충주=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가금초등학교는 지난 1일을 기해 학교 이름을 중앙탑초등학교로 바꿨다고 8일 밝혔다.
교명 변경은 학교가 위치한 행정구역 명칭이 지난해 2월 가금면에서 중앙탑면으로 바뀌면서 동문과 지역 주민 등의 개명 요구가 잇따른 데 따른 것이다.
가금면은 탄금호 건너편의 금가면과 혼동을 일으킬 수 있는 데다 역사적, 지역적 대표성도 없다는 지적에 따라 인근의 국보 6호 중앙탑 이름을 따서 중앙탑면으로 변경됐다.
중앙탑초등학교는 1933년 가금공립보통학교란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연 뒤 올해 2월 80회 졸업식까지 모두 3천55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교명 변경식은 오는 9일 열리며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등이 참석한다.
kong@yna.co.kr
- ☞ 장윤정 "엄마 이해하지만"…눈물로 안타까움 표현
- ☞ 식판으로 4세兒 머리 내리친 어린이집 교사 '집유'
- ☞ 지적장애 여성, 10년간 '떠돌이 도둑질'로 전과 36범
- ☞ 돌고래호 미승선자 "잘 가냐고 물어 엉겁결에 예 했을 뿐"
- ☞ "소방관에게 지급 안 한 초과근무수당 1천933억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포시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동료 직원이 실종 신고 | 연합뉴스
-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종합) | 연합뉴스
- 폴킴, 9년 교제 연인과 결혼…"힘들 때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 | 연합뉴스
- "내부망에 뜬 정신과 진단서" 개인정보 노출에 피해자 날벼락 | 연합뉴스
- "민희진 배임 고발" vs "하이브, 빨아먹고 배신"…진흙탕 폭로전(종합2보) | 연합뉴스
- 근처에 주인 있는데 명품백 들고 튄 30대…이틀만에 검거 | 연합뉴스
- 학교폭력에 장애판정 받았던 30대,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생명 | 연합뉴스
- 조세호 "올해 10월 결혼"…'유퀴즈' 녹화 현장서 발표 | 연합뉴스
- '결혼할 여친 191회 찔러 잔혹살해' 20대, 징역 23년 확정 | 연합뉴스
- '타임머신빵' 이어 생산일만 바꾼 고기…中서 또 유통기한 조작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