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계초, 학교역사 배우는 '역사관·역사의 벽' 개관

김현정 기자 2016. 12. 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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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15일 청계초등학교가 '역사관·역사의 벽'을 구축해 교내에서 개관식을 연다고 밝혔다.

청계초는 1895년 소학교령에 의거해 서울 중구 수하동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소학교 중 하나였으나 1969년 도심개발로 폐교(60회 졸업) 됐다.

청계초 관계자는 "잊혔거나 무관심했던 학교의 역사를 바로 알게 돼 학생·학부모·동문의 애교심과 자긍심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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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초등학교 '역사관·역사의 벽'(청계초 제공)© News1

(서울=뉴스1) 김현정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청계초등학교가 '역사관·역사의 벽'을 구축해 교내에서 개관식을 연다고 밝혔다.

청계초는 1895년 소학교령에 의거해 서울 중구 수하동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소학교 중 하나였으나 1969년 도심개발로 폐교(60회 졸업) 됐다. 1994년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현재 학교가 신축되면서 청계국민학교 졸업생들의 청원에 의해 교명을 계승해 개교했다.

역사관·역사의 벽은 학교의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사료, 연대표, 교육활동자료 등이 전시돼있다. 학교 캐릭터를 이용한 포토존도 설치해 학생들이 역사관을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청계초 관계자는 "잊혔거나 무관심했던 학교의 역사를 바로 알게 돼 학생·학부모·동문의 애교심과 자긍심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jkim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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