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동초 내일 전통문화 美 살린 졸업식

김재현 기자 입력 2017. 2. 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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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동초등학교가 한국 전통의 미(美)를 담은 졸업식을 연다.

재동초는 16일 오전 11시 종로구 북촌로 학교 강당에서 ‘전통의 멋, 미래의 꿈, 재동행복교육’이라는 주제로 제119회 졸업식을 갖는다.

재동초는 "이번 졸업식 행사를 통해 졸업생들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한국 전통문화에 대하여 자랑스러운 마음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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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졸업식 (자료 사진)/뉴스1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서울 재동초등학교가 한국 전통의 미(美)를 담은 졸업식을 연다.

재동초는 16일 오전 11시 종로구 북촌로 학교 강당에서 ‘전통의 멋, 미래의 꿈, 재동행복교육’이라는 주제로 제119회 졸업식을 갖는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37명 전원이 한복을 입고 입장한다. 교직원들도 한복을 입고 졸업을 축하한다. 재동초 관계자는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 있는 재동초의 입지적 특색을 고려해 정한 졸업식 콘셉트”라고 말했다.

정한주 교장은 졸업생들이 미리 건넨 좌우명을 족자에 붓글씨로 적어 선물한다. 재동초동문회는 이들에게 한자사전을 증정한다. 한자사전 선물은 학교 전통이다.

재동초는 “이번 졸업식 행사를 통해 졸업생들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한국 전통문화에 대하여 자랑스러운 마음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jh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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