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도로에 넘어진 화물차, 지나가던 굴삭기가 바로 세워 수습

부산CBS 송호재 기자 2018. 9. 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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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화물차가 넘어져 교통체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나가던 굴삭기가 사고 수습을 도와 큰 혼잡을 피했다.

이때 도로를 지나던 한 굴삭기가 갑자기 멈춰서 쓰러진 화물차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벌였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현장을 지나던 굴삭기의 도움으로 빠른 사고 처리가 가능했다"며 "심각한 교통 정체가 우려됐지만 굴삭기사의 도움으로 예상보다 흐름이 빨리 정상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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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가 넘어져 교통혼잡이 예상됐으나 지나가던 굴삭기의 도움으로 사고 현장이 조기에 수습됐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영상 캡처)
부산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화물차가 넘어져 교통체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나가던 굴삭기가 사고 수습을 도와 큰 혼잡을 피했다.

7일 오후 4시 40분쯤 부산 동구 부산진역 앞 좌천동 방향을 달리던 1t 화물차가 오른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칸에 있던 식자재가 도로에 쏟아져 차량 정체가 시작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교통 흐름을 유도하며 사고 수습을 준비했다.

이때 도로를 지나던 한 굴삭기가 갑자기 멈춰서 쓰러진 화물차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벌였다.

차량은 불과 몇 분 만에 바로 섰고, 대기 중이던 견인업체가 화물차를 끌고 갔다.

차량을 바로 세운 굴삭기는 곧바로 현장을 떠났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현장을 지나던 굴삭기의 도움으로 빠른 사고 처리가 가능했다"며 "심각한 교통 정체가 우려됐지만 굴삭기사의 도움으로 예상보다 흐름이 빨리 정상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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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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