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백두산에 공군 2호기 타고 간 이유

천금주 기자 2018. 9. 20. 0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평양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백두산 등반을 위해 숙소를 떠났다.

뿐만 아니라 공군 1호기가 평양에 남아 있다는 점에서 문 대통령이 백두산 방문 후 평양으로 돌아와 서울로 귀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공식‧특별수행단도 고려항공 민항기를 타고 백두산에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두 정상의 백두산 등반은 문 대통령이 평양에 도착한 뒤 김 위원장에게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시스

평양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백두산 등반을 위해 숙소를 떠났다.

문 대통령은 20일 오전 6시40분쯤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을 떠나 북한 주민들의 환송을 받으며 평양 순안국제공항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이곳에서 공군 2호기를 타고 삼지연공항으로 향한 뒤 백두산까지 버스와 궤도차를 이용한다.

문 대통령이 공군 1호기 대신 공군 2호기로 삼지연공항까지 이동하는 이유는 물품 수송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공군 1호기가 평양에 남아 있다는 점에서 문 대통령이 백두산 방문 후 평양으로 돌아와 서울로 귀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두 정상이 백두산 장군봉까지만 오를지 아니면 천지까지 갈 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날씨가 허락한다면 백두산 천지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공식‧특별수행단도 고려항공 민항기를 타고 백두산에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두 정상의 백두산 등반은 문 대통령이 평양에 도착한 뒤 김 위원장에게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