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김무성 등 대선주자급에 칼 대선 안돼"

김정우 2018. 10. 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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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자격 심사를 맡을 조직강화특별위원으로 내정된 전원책 변호사가 김무성 의원을 비롯한 '대선주자급'에 "칼을 들이대선 안 된다"고 말했다.

7일 전 변호사는 연합뉴스를 통해 "대선주자급으로 논의되는 분들은 당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한편, 전 변호사는 이날 서초동 변호사 사무실에서 조강특위 위원들과 상견례 모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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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자격 심사를 맡을 조직강화특별위원으로 내정된 전원책 변호사가 김무성 의원을 비롯한 ‘대선주자급’에 “칼을 들이대선 안 된다”고 말했다.

7일 전 변호사는 연합뉴스를 통해 “대선주자급으로 논의되는 분들은 당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전 변호사는 앞서 지난 4일 기자간담회에서 “공화주의를 말하는 사람은 공부를 좀 해야 한다”고 발언해 일각에서 사실상 김 의원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전 변호사는 “김 의원이 내 말을 갖고 자신을 타깃으로 한 것으로 오해할까봐 굉장히 걱정된다”면서도 “민주주의와 공화주의는 오늘날은 동의어”라며 “지금 이 상황에서 공화주의를 다시 담론화시키는 것은 어리석은 방법론”이라고 재차 주장했다.

한편, 전 변호사는 이날 서초동 변호사 사무실에서 조강특위 위원들과 상견례 모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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