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혁신학교 '서로나눔학교' 10곳 지정..4년간 운영

구미현 2018. 10. 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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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울산형 혁신학교인 '서로나눔학교'를 10곳 지정해 내년부터 4년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산형 혁신학교 '서로나눔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중구 병영초, 옥성초, 동구 상진초, 양지초, 북구 호계초교, 울산동천고교, 남구 강남초, 울주군 두동초, 삼동초, 청량초교로 초등학교 9개교와 고등학교 1개교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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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학교' 비전 담아
울산시교육청 전경 (뉴시스 DB)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울산형 혁신학교인 '서로나눔학교'를 10곳 지정해 내년부터 4년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산형 혁신학교 '서로나눔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중구 병영초, 옥성초, 동구 상진초, 양지초, 북구 호계초교, 울산동천고교, 남구 강남초, 울주군 두동초, 삼동초, 청량초교로 초등학교 9개교와 고등학교 1개교가 대상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서로나눔학교 설명회, 교원 역량강화 연수, 서로나눔예비학교 지정 운영, 예비혁신학교 컨설팅 및 네트워크 운영,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 홍보 활동 등 학교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울산형 혁신학교인 '서로나눔학교'는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비전으로 4대 운영과제 실천을 통해 학교교육이 지향해야 할 울산교육의 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교육공동체와 함께 노력하게 된다.

4대 운영과제는 서로 소통하는 학교문화, 서로 존중하는 생활공동체, 서로 같이 참여하는 수업, 서로 성장하는 교육과정 등이다.

시교육청은 당초 혁신학교를 매년 5교씩 4년간 20개교를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첫 해 10개교를 시작으로 점점 확산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경쟁 중심, 서열 중심의 학교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교육,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서로나눔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다함께 참여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학교는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협력으로 교육과정 혁신, 학교운영 혁신을 통해 창의적 민주시민을 기르는 공교육 모델학교를 말하며, 올해 현재 전국에서 1525개가 지정돼 운영중이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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