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현 청와대 문제는 호가호위하는 자들..'자기 정치' 하려면 청와대 나와라"

나진희 2018. 12. 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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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가 김용민씨는 "현재 청와대의 문제는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이 법인 구조"라며 "문 대통령 지지가 곧 자신의 지지인 줄 알고 호가호위하는 자들"이라고 일부 청와대 인사를 거론했다.

김씨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재 청와대의 문제는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이 법인 구조"라고 지적했다.

김씨는 그러면서 "'자기 정치'의 욕망, 좋다. 다만 청와대에서 나와 하세요"라면서 "지금 문 대통령에게는 (노무현에게 문재인이 그러했듯) 순장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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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가 김용민씨는 “현재 청와대의 문제는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이 법인 구조”라며 “문 대통령 지지가 곧 자신의 지지인 줄 알고 호가호위하는 자들”이라고 일부 청와대 인사를 거론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기 정치'의 욕망, 좋다. 다만 청와대에서 나와 하세요”라고 촉구했다. 김씨의 이같은 지적은 특별감찰관 비위 의혹 등 최근 청와대의 잇단 기강해이와 관련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김씨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재 청와대의 문제는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이 법인 구조”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사람'은 문재인 대통령이 아닐 것”이라며 “문 대통령 지지가 곧 자신의 지지인 줄 알고 호가호위하는 자들”이라고 구체적으로 지적했다.

김씨는 그러면서 “'자기 정치'의 욕망, 좋다. 다만 청와대에서 나와 하세요”라면서 “지금 문 대통령에게는 (노무현에게 문재인이 그러했듯) 순장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진희 기자 na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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