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단체, '이부진 프로포폴' 제보자 검찰 고발

송재인 입력 2019. 5. 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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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단체가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언론사에 제보한 간호조무사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오늘(29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환자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간호조무사 A 씨를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사회는 A 씨가 이부진 사장의 이혼 소송과 관련해 불순한 목적을 갖고 제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의사회는 지난 3월 이 사장에게 프로포폴을 제공한 병원에 자료 제출을 강요했다며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과 광역수사대장을 고발했습니다.

송재인[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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