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검문 무시하고 사랑채로 직진한 40대 입건.."한기총 단식기도회 참석하려다"

김수연 2019. 7. 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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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의 검문을 무시하고 청와대 사랑채로 직진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교회 전도사인 이 씨는 지난 14일 오후 3시40분쯤 서울시 종로구 청와대 인근에서 사랑채로 진입하려면 우회하라는 검문 경찰관의 요구를 무시하고 직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울지방경찰청 202경비대 소속 검문 경찰관이 이 씨의 차량을 제지하려다 넘어져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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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의 검문을 무시하고 청와대 사랑채로 직진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44살 이 모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교회 전도사인 이 씨는 지난 14일 오후 3시40분쯤 서울시 종로구 청와대 인근에서 사랑채로 진입하려면 우회하라는 검문 경찰관의 요구를 무시하고 직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울지방경찰청 202경비대 소속 검문 경찰관이 이 씨의 차량을 제지하려다 넘어져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이 씨는 한기총 전광훈 대표회장의 청와대 사랑채 앞 문재인 대통령 하야 촉구 단식기도회에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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