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학생회 촛불집회 보류..제안자 '한국당 당원' 논란

현지호 2019. 8. 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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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관련 의혹에 대해 부산대 학생회가 토론회를 연 가운데, 촛불집회를 제안한 학생이 자유한국당의 부산대지부장인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처음 부산대 촛불집회를 제안하고 추진위원장을 맡은 학생이 자유한국당 책임당원으로 부산대지부장을 맡고 있는 사실이 드러나, 학생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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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관련 의혹에 대해 부산대 학생회가 토론회를 연 가운데, 촛불집회를 제안한 학생이 자유한국당의 부산대지부장인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부산대 총학생회는 오늘(24) 조 후보자 딸의 장학금 특혜 의혹과 관련해 학생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공론회'를 열고, 보다 많은 학생들의 여론 수렴이 필요하다며 당초 오는 28일에 개최하려던 촛불집회를 보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처음 부산대 촛불집회를 제안하고 추진위원장을 맡은 학생이 자유한국당 책임당원으로 부산대지부장을 맡고 있는 사실이 드러나, 학생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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