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정의용-나경원 발언에 끼어든 것, 백번 제가 잘못한 것"

2019. 11. 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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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6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지난 1일 국정감사에서 '태도 논란'이 벌어진 것과 관련,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의 발언 속에서 얘기에 끼어든 것은 백번 제가 잘못한 것"이라고 사과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참석차 국회를 찾은 강 실장은 이날 본인 출석 문제에 대한 야당의 반대로 오전 회의가 무산된 후 기자들과 만나 "제가 잘했다가 아니라, 잘못한 것은 필요하면 백번 사과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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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회의장을 나서며'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오른쪽)이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오후로 연기되자 회의장을 나서며 황서종 인사혁신처장과 대화하고 있다.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홍규빈 기자 =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6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지난 1일 국정감사에서 '태도 논란'이 벌어진 것과 관련,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의 발언 속에서 얘기에 끼어든 것은 백번 제가 잘못한 것"이라고 사과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참석차 국회를 찾은 강 실장은 이날 본인 출석 문제에 대한 야당의 반대로 오전 회의가 무산된 후 기자들과 만나 "제가 잘했다가 아니라, 잘못한 것은 필요하면 백번 사과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강 실장은 예결위 연기에 대해서는 "3당 간사가 어제 합의로 요구해서 나오라고 해서 나왔을 뿐"이라면서 "국감장에서 제가 항의하고 소리친 것에 대해 분명히 유감을 표명한다는 것을 전제한다"고 말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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