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머그] 도시가 봉쇄 됐다..확진자 600여 명 '우한 코로나' 발병지 현재 상황
박수진 기자 2020. 1. 23. 17:3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코로나'가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첫 발병지인 중국 우한시가 전면 봉쇄됐습니다. 중국 우한시는 23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우한을 오가는 버스, 기차, 여객선, 항공기의 운항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도시를 벗어나지 마라"고 시민들에게 공지하며 사실상 도시 봉쇄를 선언했니다. 교통 운행 재개 시점은 정확히 못박지 않은 상황입니다. 23일 기준 현재 우한 코로나 확진자는 616명, 사망자도 17명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미 중국 국경을 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한국, 미국, 일본, 대만은 물론 중남미까지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 국내에서는 확진자 1명이 격리 치료 중이지만 다행히 유증상자 21명은 음성으로 판정된 상황입니다. 비디오머그가 '도시 봉쇄령'이 내려진 우한의 모습과,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이 지킬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살펴봤습니다.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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