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中 베이징서 50세 남성 우한폐렴 감염자 첫 사망(상보)

김정한 기자 2020. 1. 28.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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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건 당국이 수도인 베이징에서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왔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AFP통신.

베이징 보건위원회에 따르면 사망자는 지난 8일 발병 근원지 우한(武漢)을 방문한 50세의 남성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베이징 보건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더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국에 대대적인 여행 제한 조치를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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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시 자금성.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중국 보건 당국이 수도인 베이징에서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왔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AFP통신. 채널뉴스아시아(CNA) 등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이징 보건위원회에 따르면 사망자는 지난 8일 발병 근원지 우한(武漢)을 방문한 50세의 남성이다. 베이징으로 돌아온 지 일주일 후 열이 발생했고, 21일 병원에 입원했으나 27일 호흡기 이상으로 결국 숨졌다는 설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현재까지 80명 이상이 사망하고 확진자는 2300여명으로 보고돼 있다. 인구 2000만명의 베이징에서는 80여명의 감염 확진자가 확인됐다.

베이징 보건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더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국에 대대적인 여행 제한 조치를 내린 상태다.

발원지인 우한과 후베이성 중심부의 다른 도시들에서는 교통 금지법이 제정돼 약 5600만명이 사실상 고립돼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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