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7·22번 환자 완치.. 오늘 격리 해제

박진영 입력 2020. 2. 15. 14:29 수정 2020. 2. 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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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이 완치돼 격리 해제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7번, 22번 환자가 증상이 호전된 뒤 실시한 (바이러스) 검사 결과에서 2회 연속 음성으로 확인돼 오늘부로 격리 해제된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7번 환자는 오늘 퇴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22번 환자는 조금 지난 후 퇴원하는 방안을 (병원과) 논의 중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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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환자만 퇴원 예정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14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이 완치돼 격리 해제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7번, 22번 환자가 증상이 호전된 뒤 실시한 (바이러스) 검사 결과에서 2회 연속 음성으로 확인돼 오늘부로 격리 해제된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7번 환자는 오늘 퇴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22번 환자는 조금 지난 후 퇴원하는 방안을 (병원과) 논의 중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퇴원 여부는 의료진이 환자의 기저 질환, 후유증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정 본부장은 “최근 며칠 동안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역사회 및 의료 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사례를 차단하는 데 집중할 시기”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7번 환자가 퇴원하면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28명 중 퇴원자는 총 8명이 된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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