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확진자 158명으로 늘어

대구CBS 지민수 기자 2020. 2. 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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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코로나 확진자 수가 158명으로 늘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23일 오전 6시 현재 누적 확진자는 158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남병원이 위치한 청도가 107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경산 17명,의성 9명,영천 7명 등으로 15개 시군에서 환자가 한 명 이상이 나왔다.

확진자 가운데 이단 신천지 대구 집회에 참석했던 사람이 22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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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병원 정신병동 한 명 제외 전원 감염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폐쇄된 청도 대남병원. (사진=연합뉴스)
경북지역 코로나 확진자 수가 158명으로 늘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23일 오전 6시 현재 누적 확진자는 158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남병원이 위치한 청도가 107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경산 17명,의성 9명,영천 7명 등으로 15개 시군에서 환자가 한 명 이상이 나왔다.

확진자 가운데 이단 신천지 대구 집회에 참석했던 사람이 22명에 달했다.

이스라엘 성지 순례에 참가했다가 감염된 사람도 17명으로 집계됐다.

청도 대남병원에서는 정신병동에서만 전체 입원환자 102명 가운데 단 한 명을 제외한 전원이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는 사망자도 2명이 나왔다.

일반 병동에서는 아직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고 간호사 등 직원도 8명이 감염됐다.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 600여 명에 대한 검사가 모두 끝남에 따라 이 병원에서는 더 이상 대량 감염자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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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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