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코로나19 관련 기초연구 현장점검
과기정통부, 코로나19 관련 기초연구 현장점검
-
정병선 제1차관, 기초과학연구원 RNA 연구단
(서울대 김빛내리 교수)
방문
- 질병관리본부와의 공동연구 진행상황 점검 및 향후대책 논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하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기초과학연구원
(IBS)
RNA
연구단
(연구단장 :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석좌교수)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감염병연구센터)와 함께 ‘
코로나바이러스-19(SARS-CoV-2) 유전자 구조 및 바이러스 증식 원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질본이 코로나바이러스 핵산 공급, IBS는 RNA 분석(’20년 6억 투입, 2월 착수)
ㅇ
정병선 과기정통부
제1차관
은 3월 13일(금) 오전 서울대에 있는
IBS RNA 연구단
을 방문하여,
코로나바이러스-19 관련 기초연구 대책
을 논의하고,
연구자들을 격려
하였다.
□
IBS의 RNA 연구단
은 질병관리본부가 제공하는
코로나바이러스-19
의
RNA를 분석하고
,
증식 원리
를 밝히는 연구를 하고 있다.
ㅇ
코로나바이러스-19
가 어떤 유전자를 가지고 있고, 어떻게 조절 되는지를 밝혀내게 되면,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는
항 바이러스제
개발로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IBS(30개 연구단)
는
자연현상의 원리를 밝히는 순수 기초과학 연구
를 수행하고 있으며,
생명과학분야
연구단들은
각종 바이러스의 특성과 면역반응에 관한 연구
도 병행해 오고 있다.
ㅇ 그간,
RNA
연구단
의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드로셔 단백질
의 마이크로RNA 형성과정 규명(‘17.4, Cell),
혈관연구단
(연구단장 고규영)의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림프절의 면역반응 규명
(‘20.1, Nature Communications) 등의 성과가 있었다.
ㅇ 또한,
바이오분자 및 세포구조연구단
(김호민 CI)은
초저온 투과전자현미경(Cryo-EM)
을 이용하여,
바이러스 표면과 면역조절 단백질의 구조를 규명
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기초연구 수행과 더불어, IBS의 연구자들은 일반인들이
코로나19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
코로나19 과학 리포트
“를 제작하여 인터넷, SNS 등을 통해
정확한 과학지식과 정보를 제공
하고 있다.
* 기관 홈페이지(
www.ibs.re.kr)
, 네이버 포스트, 페이스북 등 게재
□ 정병선 제1차관은 “
코로나19 확산
으로 인한 지금의 국가적인
위기상황
에서는
국내 최고의 기초과학 연구기관
인
IBS에 큰 사회적 역할
이 요구된다.” 라며 기초과학의 역할을 강조하고,
ㅇ “
지금의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
할 수 있도록
바이러스의 특성
을 밝히는
기초연구
는 물론,
검출
,
확산예측
,
정보제공
등 다양한 관련분야에
IBS의 우수한 연구역량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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