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코로나19 관련 기초연구 현장점검

2020. 3. 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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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코로나19 관련 기초연구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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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선 제1차관, 기초과학연구원 RNA 연구단

(서울대 김빛내리 교수)

방문

- 질병관리본부와의 공동연구 진행상황 점검 및 향후대책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하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기초과학연구원

(IBS)

RNA

연구단

(연구단장 :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석좌교수)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감염병연구센터)와 함께 ‘

코로나바이러스-19(SARS-CoV-2) 유전자 구조 및 바이러스 증식 원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질본이 코로나바이러스 핵산 공급, IBS는 RNA 분석(’20년 6억 투입, 2월 착수)

정병선 과기정통부

제1차관

은 3월 13일(금) 오전 서울대에 있는

IBS RNA 연구단

을 방문하여,

코로나바이러스-19 관련 기초연구 대책

을 논의하고,

연구자들을 격려

하였다.

IBS의 RNA 연구단

은 질병관리본부가 제공하는

코로나바이러스-19

RNA를 분석하고

,

증식 원리

를 밝히는 연구를 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19

가 어떤 유전자를 가지고 있고, 어떻게 조절 되는지를 밝혀내게 되면,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는

항 바이러스제

개발로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BS(30개 연구단)

자연현상의 원리를 밝히는 순수 기초과학 연구

를 수행하고 있으며,

생명과학분야

연구단들은

각종 바이러스의 특성과 면역반응에 관한 연구

도 병행해 오고 있다.

ㅇ 그간,

RNA

연구단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드로셔 단백질

의 마이크로RNA 형성과정 규명(‘17.4, Cell),

혈관연구단

(연구단장 고규영)의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림프절의 면역반응 규명

(‘20.1, Nature Communications) 등의 성과가 있었다.

ㅇ 또한,

바이오분자 및 세포구조연구단

(김호민 CI)은

초저온 투과전자현미경(Cryo-EM)

을 이용하여,

바이러스 표면과 면역조절 단백질의 구조를 규명

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기초연구 수행과 더불어, IBS의 연구자들은 일반인들이

코로나19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

코로나19 과학 리포트

“를 제작하여 인터넷, SNS 등을 통해

정확한 과학지식과 정보를 제공

하고 있다.

* 기관 홈페이지(

www.ibs.re.kr)

, 네이버 포스트, 페이스북 등 게재

□ 정병선 제1차관은 “

코로나19 확산

으로 인한 지금의 국가적인

위기상황

에서는

국내 최고의 기초과학 연구기관

IBS에 큰 사회적 역할

이 요구된다.” 라며 기초과학의 역할을 강조하고,

ㅇ “

지금의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

할 수 있도록

바이러스의 특성

을 밝히는

기초연구

는 물론,

검출

,

확산예측

,

정보제공

등 다양한 관련분야에

IBS의 우수한 연구역량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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