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코로나19 위기가구' 대학생 특별근로장학금 지원

오유신 기자 2021. 4. 1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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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에게 특별 장학금이 지급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 1만명에게 총 25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위기가구 특별근로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특별근로장학금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피해계층 긴급지원 자금이다.

특별근로장학금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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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에게 특별 장학금이 지급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 1만명에게 총 25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위기가구 특별근로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특별근로장학금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피해계층 긴급지원 자금이다.

지난해 1월 20일 이후 부모 실직‧폐업 등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대학교 학부 재학생 중 직전학기 성적이 평균 C학점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대학이 배정한 교내·외 기관에서 근로하며 재택근무도 가능하며, 다음 달부터 5개월간 근로장학금 89만원을 받게 된다.

특별근로장학금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심사와 선발은 학생의 소속 대학에서 한다. 기존 국가장학금 수혜자, 학자금 대출자도 지원할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추경사업을 신속히 집행해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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