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기시다 발언, 한일관계 '노력하자' 아닌 '노력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 부대변인 이소자키 요시히코 관방부장관은 한일 정상이 스페인 국왕 주최 만찬에서 나눈 대화와 관련해 한국의 발표 내용을 부인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이소자키 부장관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에게 매우 어려운 한일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누가 먼저 말 걸었냐는 질문에 "자연스럽게 만나"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 정부 부대변인 이소자키 요시히코 관방부장관은 한일 정상이 스페인 국왕 주최 만찬에서 나눈 대화와 관련해 한국의 발표 내용을 부인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이소자키 부장관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에게 매우 어려운 한일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는 기시다 총리가 윤 대통령에게 "한일관계가 더 건강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던 대통령실 발표에 대해 "그런 것은 알지 못한다"고 부인했다.
이소자키 부장관은 기시다 총리의 발언이 윤 대통령에게 함께 '노력하자'는 뜻이 아닌, 윤 대통령에게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취지였다고 반박했다.
이소자키 부장관은 기시다 총리가 먼저 윤 대통령에게 말을 걸었냐는 질문을 받고 "스페인 국왕 주최 만찬회 때 자연스러운 형태로 만났다"고 답했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X파 있다, 섹시 토크도 해…예비 신부? 내 배다른 동생" 유재환 카톡 '충격'
- 한혜진 "제발 오지마" 호소…홍천별장 CCTV 찍힌 승용차 '소름'
-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간 휴가, 청혼 거절하자 "헛되다" 유서
-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말?…"예능서 얘기 편집돼 와전" 해명
- 김희정, 셔츠 한 장 안에 비키니 입고 글래머 몸매 인증…섹시 미녀 [N샷]
- 뉴진스 '버블검' 뮤비 감독, 민희진과 나눈 대화 공개…"맛있는 거 보내줄까"
- 박성훈 "고등학생 때 엄청 가난, 돈 없어 햄버거 먹는 친구 계단서 기다렸다"
- "장근석 코, 최고가 될 상…짝눈이라 신기도 살짝 있다" 관상풀이 '깜짝'
- [단독] '의리' 김대호, '나혼산'서 만난 예비부부 결혼식 사회 약속 지켰다
- "'주차 기싸움' 이웃, 내 차 밑에 담배꽁초 '쓱'…앞 우리는 흙투성이" 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