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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체인점 급속도로 확산

입력 1991. 11. 16. 07:00 수정 1991. 11. 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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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뎅, 도투루, 헤르첸 등 8개업체 참여 (서울=연합(聯合)) 다양한 원두커피를 맛볼 수 있는 커피전문점이 급속도로 늘어 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8년 12월 서울 압구정동에 쟈뎅 1호점이 선보인 이후 한국 도토루와 동서식품 등 15개 가량의 커피전문체인업체가 영업에 들어가, 불과3년여만에 전국적으로 1백50여개의 커피전문점을 열었다.

커피전문체인점 영업을 처음 시작한 쟈뎅은 지난 10월말까지 전국에 32개의 체인점의 문을 연데 이어 올해안에 3개의 체인점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또 쟈뎅과 함께 대표적인 커피 전문점으로 꼽히는 한국도토루도 지금까지 10개의 체인점을 열었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맹점을 모집해 매년 10개이상의 체인점을 확보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밖에 동서식품의 헤르첸, 범아식품의 트랜디, 미원의 미니스톱도 각각 10개 수준의 체인점을 열어놓고 있으며 군소업체인 브레머 상사의 브레머, 미스타 커피, 커피 & 커피, 커피타임, 왈츠 등도 각각 10여개 이상의 체인점을 확보해 놓고 점포망 확대를 꾀하고 있다.

업계는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방이 도심에서 사라지는 것은 필연적인 추세라고 보고 셀프 서비스체제를 이용, 인건비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10여가지의 커피 메뉴를 갖춰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소비자의 기호를 맞출 수 있는 장점을 지닌 커피전문점의 확산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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