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IOC, 對유고제재 15일까지 결정

1992. 6. 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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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하계올림픽 참가허용 여부 놓고 (로잔. 레크산드(스웨덴) AFP. 로이터=연합(聯合)) 유고슬라비아가 유혈 내전을 종식토록 압력을 가하기 위한 국제적인 제재조치가 발효된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일 바르셀로나 하계 올림픽에 新유고연방의 참가를 허용할 것인지의 여부를 오는 15일 까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달 30일 현재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공화국으로 축소된 新유고연방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내전에 개입하고 있다는 이유로 이 나라에 대해 스포츠관계를 포함한 제재를 가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국제축구연맹(FIFA)는 하루만인 31일 추후 통보가 있을 때 까지 모든 국제행사에 新 유고연방의 참가를 정지시켰으며 뒤이어 유럽축구연맹(UEFA)도 이달 스웨덴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 新유고연방의 출전을 금지시켰다.

한편 유럽선수권대회 참가차 지난달 28일 부터 스웨덴의 레크산드에서 훈련중이던 유고축구팀은 UEFA의 출전금지조치가 내려짐에 따라 2일 훈련캠프를 떠나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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