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포츠> 러시아 월드컵축구 출전
1992. 7. 2. 10:40
유고는 9월2일까지 징계 안풀리면 출전불가 (취리히(스위스).AP=연합) 국제축구연맹(FIFA)은 2일 러시아공화국을 94년 월드컵축구 유럽예선에서 구소련을 대체할 팀으로 선정하고 유고에 대한 제재조치도 월드컵까지로 연장할 계획이다.
조셉 블래터 FIFA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FIFA집행위원회는 1일 회합을 갖고 오는 9월2일부터 시작되는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5조경기를 앞두고 두 국가에 대한 처리문제를 논의한 결과 구소련은 러시아공화국이 승계하고 유고는 대회 개최 직전까지 U.N의 징계가 풀리지 않으면 출전을불허하기로했다.
유럽5조에는 구소련과 유고 헝가리 그리스 아이슬란드 룩셈부르그 등이 들어있다.
한편 블래터 사무총장은 유고가 징계로 인해 대회에 나오지 못할 경우는 대체팀을 선정치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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