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서 상습 절도 40대 주부 영장

입력 1994. 3. 23. 16:16 수정 1994. 3. 2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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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富川)=연합(聯合)) 경기(京畿)도 부천(富川)중부경찰서는 23일 인천(仁川).부천(富川) 일대 병원을 돌며 진료를 기다리는 환자와 가족들의 지갑을 훔쳐온 朴英子씨(42.주부.인천(仁川)시 남동구 만수1동 대동아파트 104동)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朴씨는 지난 21일 낮 12시30분께 부천(富川) 세종병원 소아과에서 진료를 기다리던 柳善姬씨(31.주부)의 현금 5만1천원과 의료보험카드,신용카드 등이 들어있는 손가방을 훔치는 등 부천(富川).인천(仁川) 일대 종합병원에서 23회에 걸쳐 5백29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지난해말부터 부평(富平) 성모병원,부천(富川) 성가.세종병원 등에서 소매치기와 날치기 피해신고가 많은 점을 중시,기업형 소매치기 조직이 병원으로 파고들어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범행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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