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전문 절도범 3명 적발
1995. 11. 27. 15:51
(서울=연합(聯合)) 서울 성동경찰서는 27일 신형 오토바이만을 전문적으로 훔쳐 시중에 팔아온 嚴翼哲씨(45.무직.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등 3명을 절도및 사문서 위조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嚴씨 등은 지난 8월 20일 오후 10시30분께 서울 구로구 구로동 주택가 골목길에 세워져 있던 金모씨(34)의 1백25CC 오토바이 한대를 훔치는 등 지금까지 모두 1백여대(시가 2억원)의 오토바이를 훔쳐 시중에 팔아온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嚴씨등은 오토바이 시동선을 가위로 자른뒤 발로 스타트핸들을 밟아 시동을 걸면 시동이 걸리는 점을 이용, 오토바이를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정몽규 체제가 낳은 한국 축구 대재앙…40년 공든 탑 무너졌다 | 연합뉴스
- 전주서 교회 첨탑 해체 작업하던 50대 추락해 숨져 | 연합뉴스
- 관광객 환영부스 찾은 장미란·이부진 "韓 첫인상 좋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민희진 "인생 최악의 경험 중…하이브, 유치한 분쟁 그만" | 연합뉴스
- 인천 송도 횡단보도 건너던 40대, 굴삭기에 치여 사망 | 연합뉴스
- "배달 탕수육 이게 뭐야"…전화로 욕설한 손님 벌금 300만원 | 연합뉴스
- 中, 푸바오 3번째 영상일기 공개…"외부식사 시작·배변도 정상" | 연합뉴스
- 임영웅 정관장 광고영상 40시간 만에 200만 뷰 돌파 | 연합뉴스
- 힘겹게 헤엄치는 아기 남방큰돌고래…"포획해 낚싯줄 제거" | 연합뉴스
- 영화 '불법 다운로드' 무더기 고소…합의금 9억 챙긴 부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