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트리아, 예멘포로 석방

1995. 12. 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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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스아바바 로이터=연합(聯合)) 에리트리아는 30일 홍해의 하니시島 영유권을 둘러싼 전쟁에서 체포한 예멘軍과 민간인들을 석방했다고 에리트리아 정부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1백명의 예멘인들을 태운 국제적십자사 전세비행기가 에리트리아를 출발했다면서 두번째 비행기도 이날 오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에리트리아는 최근 하니시島 영유권 분쟁에서 군인 1백96명, 민간인 17명 등 모두 2백13명의 예멘인들을 체포, 억류해왔다.

이번 조치는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이 중재에 나선 에리트리아와 예멘간 영유권 분쟁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갈리 총장은 현재 예멘에 머물면서 하니시島 분쟁해결 방안을 협의중인데 31일에는 에리트리아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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