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트리아-예멘,하니시섬 철군 합의

1996. 1. 7.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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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스 아바바 로이터=연합(聯合)) 에리트리아와 예멘은 紅海上의 하니시섬으로부터 양국 군대를 철수키로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으나 철군순서를 놓고 아직 협상중이라고 세이옴 메스핀 이집트 외무장관이 밝혔다.

메스핀장관은 하니시섬으로부터의 철군문제에 대해서는 양국이 합의했으나 어느 국가가 먼저 철군 하느냐를 놓고 아직 이견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에리트리아와 예멘은 하니시 군도(群島) 영유권을 놓고 지난달 무력충돌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최소한 12명이 사망했었다.

이집트는 양측이 군대를 철수하고 여타 사항은 헤이그의 국제사법재판소에서 해결할 것을 촉구하며 분쟁 조정자 역활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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