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복싱>캄싱, TV배우로 데뷔

1996. 9. 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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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AFP=연합(聯合)) ○...애틀랜타올림픽 복싱 페더급에서 태국에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겨주며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는 솜럭 캄싱(23)이 태국 TV드라마 배우로 전격 데뷔.

캄싱이 출연하게 될 드라마는 18세기 태국의 샴왕조시절 카놈 톰이라는 전설적인 킥복서의 일대기로 캄싱은 카놈 역을 맡아 연기 실력을 선보일 예정.

드라마에서 대사를 느리고 정확히 말하는 일이 무척 어렵다는 캄싱은 "그래도 가장 긴장되는 것은 러브 신"이라며 얼굴을 붉혔다.

애틀랜타올림픽에서 불가리아선수에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한 캄싱은 귀국후 태국총리로부터 8만달러짜리 호화주택을 선물받고 일거에 국가 영웅으로 대접받는 등 부와 명예를 동시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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