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재 특검제도입 등 부패방지법 제정 주장
1998. 9. 23. 16:05
주장 (서울=연합) 金炳洙기자= 한나라당 李會昌총재는 23일 오후 여의도당사에서 참여연대 朴상중 공동대표, 朴元淳 사무처장를 비롯한 참여연대 대표단을 면담하고 부패방지법 제정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자리에서 李총재는 "부패방지법 제정에 대해 기본적으로 동의한다"면서 "정치적 사건이나 고위공직자 비리사건에 대한 공정한 수사를 위해 독립된 수사기관 설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며 특별검사제 도입을 적극 주장했다.
李총재는 다만 "특별검사를 상시적으로 둘 지, 특별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그때마다 둘 지 등 구체적인 운영방안에 대해서는 좀 더 검토해 당론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安商守대변인이 전했다.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정몽규 체제가 낳은 한국 축구 대재앙…40년 공든 탑 무너졌다 | 연합뉴스
- 인천공항서 1억 든 돈가방 빼앗아 도주…중국인 강도 체포 | 연합뉴스
- 잠수부 동원에 드론까지 띄웠지만…건설사 대표 실종 12일째 | 연합뉴스
- "크다, 크다" 야구 중계의 달인…이장우 전 아나운서 별세 | 연합뉴스
- 인천 송도서 출근하던 30대, 횡단보도 건너다 굴삭기에 참변(종합) | 연합뉴스
- 음주 운전하다 차 5대 들이받고 도망간 현직 교사 | 연합뉴스
- 임영웅 정관장 광고영상 40시간 만에 200만 뷰 돌파 | 연합뉴스
- '주유소 직원 분신' 전자담배로 속여 대마 건넨 30대 구속기소 | 연합뉴스
- 관광객 환영부스 찾은 장미란·이부진 "韓 첫인상 좋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배달 탕수육 이게 뭐야"…전화로 욕설한 손님 벌금 300만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