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재 특검제도입 등 부패방지법 제정 주장

1998. 9. 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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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서울=연합) 金炳洙기자= 한나라당 李會昌총재는 23일 오후 여의도당사에서 참여연대 朴상중 공동대표, 朴元淳 사무처장를 비롯한 참여연대 대표단을 면담하고 부패방지법 제정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자리에서 李총재는 "부패방지법 제정에 대해 기본적으로 동의한다"면서 "정치적 사건이나 고위공직자 비리사건에 대한 공정한 수사를 위해 독립된 수사기관 설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며 특별검사제 도입을 적극 주장했다.

李총재는 다만 "특별검사를 상시적으로 둘 지, 특별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그때마다 둘 지 등 구체적인 운영방안에 대해서는 좀 더 검토해 당론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安商守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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