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교 주저않아 비행기 문짝 떨어져
1998. 10. 5. 11:13
(광주=연합) 宋泂一기자= 5일 오전 9시께 광주 광산구 신촌동 광주공항에서 제주발 대한항공 A-300기에 연결돼 있던 탑승교가 갑자기 주저않았다.
이 사고로 4m 높이의 탑승교가 무너져 내리면서 비행기 문짝이 함께 떨어져 나갔으나 다행히 승객들이 이용하지 않는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가 난 탑승교는 서울서 싣고 온 승객 2백60명을 모두 내린 뒤 제주로 출발할 승객을 태우기 위해 대기중 일어났으며 이 비행기는 결항됐다.
대한항공측은 제주로 갈 승객 1백60여명을 다른 항공기편으로 실어나를 계획이며 한국공항 관리공단측과 함께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경찰은 탑승교의 유압장치 이상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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