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앞서 시위벌인 대학생 3명 즉심

1999. 2. 2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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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서울=연합뉴스) 김영섭기자 = 서울 종로경찰서는 25일 청와대 앞에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유인물을 뿌린 장모(25.H대 화공과 4년)씨 등 한총련 소속 대학생 3명을 집회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즉심에 회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등은 이날 낮 12시45분께 서울 종로구 세종로동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관할 경찰서에 집회 신고를 하지 않고 `김대중은 퇴진하라'는 문구가 씌어진 유인물을 뿌리며 불법 집회를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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