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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2 핵공장설 근거없다"

입력 2003. 07. 22. 08:29 수정 2003. 07. 2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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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김대영 특파원=미국은 21일 북한이 영변 핵시설외 다른 곳에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는 제2의 비밀공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뉴욕타임스의 보도에대해 "근거없고 확인할 수 없는 정보"라고 말했다.

필립 리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를 아는 것은 매우 어렵다"면서 "북한 사람들은 여러번 우리가 확실히 확인할수 없는 말들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리커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북한의 다양한 활동에 관한 정보를 꾸준히 받고 있으나 그중 많은 것은 근거없는 것이고 확인할 수 없는 것"이라면서 "지난 주말 나온이 (제2 핵공장) 보도도 역시 그런 범주에 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커 대변인은 다이빙궈(戴秉國) 중국 외교부 수석부부장이 콜린 파월 국무장관 등 국무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났다면서 "그들은 어떻게 다자회담을 통해 평화적으로 한반도를 비핵화하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지를 상세히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리커 대변인은 한국, 일본 등이 추가로 참가하는 5자회담을 거듭 주장했다. 리커 대변인은 "우리는 모든 중요한 문제들이 다뤄지도록 하기 위해 이제는 다른 나라들도 다자회담에 참가해야 할 때라고 믿는다고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다.

리커 대변인은 북한과 불가침조약을 체결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우리 입장은 과거와 같다"면서 "우리는 북한을 공격하거나 위협할 의도가 없다고 매우 분명히밝혔다"고 말했다.

kdy@yonha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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