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IHQ "여친소" 일본 강세 "상한"

2004. 12. 21. 03:3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daily 김경인기자] 21일 거래소시장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IHQ(003560)가 7%를 웃도는 강세를 나타내며 시장흐름을 거슬러 올라가고 있다. 내년 4편이상의 드라마를 제작하는 등 드라마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될 전망이라는 내용이 보도되자 매기가 몰리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오후 2시41분 현재 IHQ는 전일 대비 7.1% 오른 1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182만7780주로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IHQ는 이날 최근 복귀한 톱스타 고현정이 캐스팅돼 싸이더스HQ가 제작중인 `봄날`과 함께 싸이더스HQ 소속 최지우, 전도연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가 기획 및 시나리오 작업중이며, 캐슬인더스카이를 통한 `홍콩 익스프레스`를 포함, 최소 4편 이상을 제작, 최대 100억원 가량의 총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IHQ는 "`봄날`은 제작지원비와 PPL 등 광고, 해외판권 수입 등을 합하고 여기서 제작비용을 뺀 매출이익이 약 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이를 포함, 내년 안정적인 제작 시스템이 확보될 드라마 사업부문에서 최대 100억원 가량의 총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IHQ가 인수한 `파리의 연인` 제작사 캐슬인더스카이 역시 내년 본격적인 드라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캐슬인더스카이는 내년 2월16일 첫 방송하는 SBS TV 수목드라마 `홍콩 익스프레스`(극본 김성희, 연출 조남국) 제작에 나선다. 이 드라마엔 차인표, 조재현, 송윤아가 캐스팅됐다.

현재 거제도에서 아역 장면 촬영을 마친 `홍콩 익스프레스`는 연말 홍콩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캐슬인더스카이는 해외 공략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2000-2004 edaily.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