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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여자랑 쉽게 잘 수 있는 나라"라니

입력 2005. 01. 14. 10:31 수정 2005. 01. 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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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인터넷팀 2급 정보] ○…“돈을 좋아하는 꼬마 아이와 친구가 없는 아이를 목표로 삼으시오. 만 4〜7세 아이가 8〜12세 아이들보다 (작업하기가) 훨씬 쉬울거요.”한 외국인 영어강사가 영어 수업을 듣는 한국의 꼬마 여학생들을 나이에 맞게 성희롱하는 법을 한 영어 포럼사이트에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03년 7월 1일 ‘Lucky Guy’라는 외국인 강사가 올린 ‘클래스 학생들 성희롱하는 법’이라는 글은 최근 외국인 영어강사들의 한국여성 비하 파문이 불거지면서 인터넷을 통해 전파되고 있다.

‘Lucky Guy’는 성희롱을 하기 위해 모두 3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1단계는 학생선정. 그는 ▷돈에 반응을 보이고 ▷친구가 없으며 ▷만 4〜7세의 아이가 적당하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1단계에서 주의할 점으로 “목표물을 잘못 찍었다간 최악의 경우 아이 부모에게 초죽음을 당할 수 있다. 하지만 고발당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는 설명까지 곁들였다.

접근 시도가 2번째 단계.그는 4〜7세의 경우 멈추지 말고 친근하게 엉덩이를 가볍게 두드리거나 가슴을 어루만지라며 머리를 짜내 아이를 만지는 놀이를 하라고 권고했다.

그는 또 “돈을 풀어 아이들에게 이런저런 요구를 시도하면 차츰 아이들도 적응한다”며 “내가 아는 15살 아이는 8개월간 한달에 두번씩 나를 찾아와 성관계를 맺었다”고 적기도 했다.

‘Lucky Guy’가 제시한 마지막 단계는 단둘이만 만나기.그는 어린아이의 경우 여자아이와 사내아이를 나눠 게임을 한 뒤 사내아이들을 이기게 해 먼저 가게 한 뒤 남은 여자아이들에게 잔일을 시키며 기회를 엿보라고 제시했다.

나이든 애들의 경우 게임에 이기게 한 뒤 함께 외식을 가는 식으로 적응시킨 뒤 집으로 초대, 음식에 술 따위를 넣으라고 적었다.

그는 애초 사이트에 글을 올리며 “이 글은 이 포럼의 검열 이 어떤가를 알아보기 위한 테스트”라고 적었지만 이런 글을 쓸 수 있다는 자체에 한국 네티즌들의 받은 충격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포럼의 운영자도 영어로 된 외국강사의 글을 한글로 번역해 올리면서 “정말 믿고 싶지 않은 교활한 범죄시나리오를 읽으며 결코 남의 일같지 않았다.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 여러분의 경각심 고양과 대처방안 강구를 위한 자료가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Lucky Guy’의 글을 읽은 수십명의 네티즌들은 “욕이 나온다. 어린 조카 여자애가 외국인 강사에게 영어를 배우는데 말릴 것이다. 외국인 강사X들아. 늬들이 한국 여자를 성적 노리개로 생각한다면 우리도 너희를 개XX로 취급해주마”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한국 여성을 성적 노리개쯤으로 여기는 일부 외국인 영어강사들과 관련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들의 자격제도 도입 등을 주장하는 네티즌들의 요구가 과연 실현될지 주목된다. 쿠키뉴스 김상기기자 kitting@kmib.co.kr[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The Kukmin Daily Interne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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