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리는 김소연 "조만간 영화로 찾아뵐게요"

2005. 11. 2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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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희진 기자/사진 노정이 기자]

김소연이 디자이너 노승은 패션쇼 무대에서 모델로 멋진 워킹을 선보였다.

22일 오후 5시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06 S/S SFAA Seoul Collection'의 디자이너 노승은 패션쇼에 김소연이 색다른 메이크업과 화이트 의상을 멋지고 연출하고 등장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다른 모델들에 비해 키가 작아 모델로 무대에 서는게 부끄럽다"고 겸손해하는 김소연은 늘씬한 몸매로 프로모델 못지않은 멋진 옷맵시를 선보였다.

김소연은 "다른 쇼에도 몇차례 모델로 선 경험이 있다. 앙드레김 패션쇼와 얼마전 웨딩드레스 쇼에 선 경험도 있지만 그때하고는 느낌이 많이 틀려 떨린다"고 털어놨다

김소연은 이어 "그때는 드레스라 우아하고 예쁘게만 하면 됐는데 오늘은 멋있게 보여야 하기 때문에 많이 떨린다. 특히 오늘은 의상이 네벌이라 빨리 갈아입어야 하는게 제일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김소연이 주연한 MBC '가을소나기'가 저조한 시청률로 종영한 것에 대해 "원래 성격이 낙천적인 O형이라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고 재미있게 찍었던 작품이다. '가을소나기' 대본은 푹 빠져들면서 읽었고 이렇게 푹 빠져 읽었던 작품은 처음이라 개인적으로 애착이 간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소연은 "다음 작품에 빨리 복귀하고 싶다. 지금 작품을 고르고 있는 중이며 조만간 영화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번 노승은 패션쇼에는 이승연 홍석천 이태란 오승현 강부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06 S/S SFAA Seoul Collection'에서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국내외 중견 및 신진 디자이너 패션쇼가 열리고 있다.

이희진 ehhhi@newsen.co.kr/노정이 meisel@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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