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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盧 아마추어리즘·도덕적 오만이 농민 죽였다"

입력 2005. 12. 27. 13:30 수정 2005. 12. 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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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낙연 원내대표가 인권위가 발표한 시위 농민 사망 원인 발표에 대해 "노 대통령과 참여정부의 아마추어리즘과 도덕적 오만이 농민 2명을 죽였다"고 주장했다.

이낙연 원내대표는 26일 오후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과의 인터뷰에서 "한 시위에서 두 명이 경찰 폭력 진압으로 숨진 사례는 과거 군사정권에서도 없었던 일"이라며 "이런 일이 인권을 강조하는 참여정부에서 발생한 이유는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줄 모르는 노 정권의 아마추어리즘과 자신들만이 도덕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도덕적 오만함 때문"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전용철, 홍덕표씨 사망과 관련 과잉 진압을 벌인 경찰의 책임자인 경찰청장은 물론 행정자치부 장관까지 문책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은 사과와 함께 책임자 문책을 통한 대통령 의지를 보여야 하고, 이와 함께 경찰은 인권위의 조사결과와 권고를 수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경찰은 상황의 엄중함을 직시해야 할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제대로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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