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강해설교' 해돈 로빈슨 2월 한국서 강의

입력 2006.01.30. 17:50 수정 2006.01.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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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의 세계적 권위자인 해돈 로빈슨(Haddon Robinson) 미국 고든콘웰신학교 석좌교수가 다음달 한국에 온다.

두란노 목회와신학이 주최하고 국민일보가 후원하는 목회자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로빈슨 교수는 다음달 20∼21일 서울 서빙고동 온누리교회(하용조 목사)에서 국내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다섯 차례 강해설교에 대해 강의한다.

로빈슨 교수의 강해설교론은 성경 본문의 의미를 충분히 탐구해 오늘의 청중에게 적용하는 것이다. 그는 특히 성경 본문의 중심사상이 곧 설교의 주제가 돼야 한다는 '빅 아이디어론'을 강조하고 있다. 로빈슨 교수의 저서 '강해설교'(Biblical Preaching)는 전 세계 목회자들이 탐독했으며 현재도 120개가 넘는 학교에서 설교학의 주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이동원(지구촌교회) 목사는 "로빈슨 교수는 복음주의적 강해 설교의 이론과 실천을 처음으로 규격화해 전달한 설교학의 큰 스승으로 나를 포함해 전 세계 강단에서 강해설교를 시도하는 목회자들 가운데 그의 영향을 받지 않은 사람이 드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설교학회 회장 정장복(한일장신대 총장) 목사도 "몹시 보고 싶었고 기다렸던 설교학자가 방문한다"며 그의 강의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로빈슨 교수는 한국 목회자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교회가 절실하게 요구하는 것은 성경이 바르게 선포되는 것"이라며 "설교는 '사람들의 문제'라는 부싯돌에 '말씀의 철'로 불꽃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02-794-3341,3345).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