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거장 이마무라 감독 별세

전가영 2006. 5. 31. 00:5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영화계의 거장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이 향년 80세에 간암으로 별세했습니다.

일본 NHK 방송은 일본영화감독협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마무라 감독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이마무라 감독이 지난해 간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다'고 말했습니다.

고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과 함께 일본 최고 감독으로 불리는 이마무라 감독은 '나라야마 부시코'와 '우나기'로 칸 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두 차례 받았습니다.

이마무라 감독은 1950년대 초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조감독으로 영화계와 인연을 맺은 뒤, 1958년 '도둑맞은 욕정'으로 감독에 데뷔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