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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놀이터/안동

입력 2006. 06. 27. 08:24 수정 2006. 06. 2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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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아파트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던 여자 어린이가 그네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놀이터 바닥에는 모래보다 안전하다는 최신 공법의 고무매트가 깔려있었는데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정희기자 입니다.

● 기자 : [5살 난 여자아이가 그네에 먼저 앉고 10살쯤된 어린이가 뒤따라 발을 딪고 올라섭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일명 '쌍그네' 발을 구르며 그네가 2m 높이까지 올라간 순간 앉아있던 어린이가 손을 놓치면서 거꾸로 떨어져 바닥에 머리를 부딪칩니다.]

지난 24일 경북 영주의 한 아파트단지 놀이터에서 일어난 사곱니다.

● 관리사무소 : "119 부르고 응급조치,숨은 있었다."

● 기자 : 혼수상태에 빠졌던 어린이는 치료를 받던 중 사흘만에 결국 숨졌습니다.

어린이가 머리를 부딪친 바닥에는 폐타이어를 잘게 썰어 만든 고무매트가 깔려 있습니다.

"놀이터에서 놀던 어린이가, 안전하다고 알려진 고무매트 바닥에 떨어져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아파트측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모래보다 대여섯배나 돈을 더 들여 고무매트를 깔았지만 값비싼 놀이터 바닥 재질이 안전사고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MBC뉴스 이정희 입니다.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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