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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루' 1만 돌파..니기카와 감독 방한

입력 2006. 08. 15. 11:03 수정 2006. 08. 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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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일본영화 '유레루'가 작지만 알찬 결실을 거두고 있다.

'유레루'는 10일 6개 스크린에서 조촐하게 개봉했다. '괴물'이 600여개 스크린을 점령한 가운데 어렵게 얻은 소중한 상영관이다. 하지만 '유레루'는 개봉 5일 만에 관객 1만명을 돌파하는 성적을 냈다. '유레루'의 1만 관객은 '괴물'의 1000만 관객과 비교할만한 작은 영화의 놀라운 성과다.

'유레루'는 성격이 상반된 형제가 하나의 사건으로 인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는 과정을 긴장감 있게 그린 영화다.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괴물'과 함께 초청되기도 했다.

'유레루'는 90%가 넘는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 설문조사에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배우로 꼽히기도 한 주연배우 오다기리 죠의 매력적인 비쥬얼에 끌리고 있는 것이다. 또 뛰어난 연기력을 보이는 카가와 테루유키, 카리스마와 코믹함을 겸비한 기무라 유이치의 모습을 보는 것은 관객들에게 의외의 수확이다.

'유레루'는 이 같은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장기상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를 연출한 니기카와 미와 감독이 18일 내한한다. 18일 서울 CGV상암을 시작으로 19일 시네큐브와 CQN명동에서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용호기자 y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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