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파주=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2006 손기정 평화마라톤 대회가 손기정기념재단, 한국적십자, 국민일보 공동주최로 11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열렸다.
고(故) 손기정 선생의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제패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텔런트 김혜정 등 연예인과 시민 8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풀코스(42.195㎞)와 하프코스(21.0975㎞), 10㎞, 5㎞로 나뉘어 열렸다.
이날 풀코스와 하프 코스, 10㎞ 대회의 남녀 우승자에게는 손기정 선생이 올림픽 우승 직후 받은 청동투구의 복제본을 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며, 각 코스 완주자에게는 손 선생의 올림픽 금메달 복제본이 수여됐다.
한편 행사장에는 손기정 선생의 생전 사진과 다큐멘터리 영상물, 육성 녹음 자료 등을 마라토너들에게 공개해 손 선생을 추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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