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서바이버'에 美 한인 2명 재도전
2007. 1. 15. 08:59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장익상 특파원 = 한인인 권율(31)씨가 우승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미국 CBS 방송의 인기 리얼리티쇼 '서바이버(Survivor)'에 한인 2명이 다시 도전한다.
`서바이버' 제작팀은 오는 2월 8일 첫 방영되는 제14회 피지 편에 수만명의 도전자 가운데 모두 19명을 최종 도전자로 확정했으며 이 가운데 남녀 2명이 한인이라고 공개했다.
무키 리(25)씨는 서울에서 태어나 3살때 코네티컷으로 이주한뒤 일리노이주 노스브룩에서 성장했으며 일리노이대에서 보험.재정학을 공부한뒤 지금은 인터넷 융자회사에서 프로그램 매니저로 활약하고 있다.
또 여성인 스테이시 킴볼(27)씨는 한국에서 태어난뒤 생후 6개월째에 미국 가정에 입양됐고 마이애미 국제 예술디자인대학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했으며 현재 인터넷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다.
지난번 뉴질랜드 쿡 아일랜드에서 진행된 `서바이버'에서는 권씨가 옷 2벌과 신발 1켤레만 갖고 벌이는 생존게임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상금 100만 달러를 거머쥐었다.
is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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