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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콘-알래스카 눈썰매경주 1천마일 대장정 돌입

입력 2007. 02. 11. 10:18 수정 2007. 02. 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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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연합뉴스) 오룡 통신원 = 캐나다 유콘 준주(準州) 화이트호스에서 미국 알래스카주 페어뱅크까지 북극권 눈길 1천600㎞를 달리는 유콘 퀘스트 국제 개 눈썰매 경주대회가 10일 오전 11시(현지시각) 수천명의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화이트호스 시내 출발점에서 막을 올렸다고 CBC 방송이 보도했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눈썰매 경주에는 28개 팀이 참가해 20만 달러의 상금을 놓고 각축을 벌인다.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경주'로 꼽히는 이 대회는 썰매를 끄는 허스키 종 개 8~14마리와 썰매에 탄 경주자(musher) 1명이 팀을 이뤄 10~13일간 설원을 달린다. 경주 도중 도슨 시티, 에인절 크릭 등 10곳의 체크 포인트에서 야영하면서 썰매개의 상태를 점검한다.

올해 우승후보로는 2005년과 2006년 2회 연속 우승자로 3연패를 노리는 랜스 매키와 역대 2회 우승자인 한스 갯, 존 샨델마이어, 23년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전한 프랭크 터너 등이 꼽힌다.

특히 터너가 1995년 우승 당시 세운 10일 16시간18분은 아직도 대회 기록으로 남아 있다.

경주 썰매가 달리는 경로는 서부 개척시대에 원주민과 모피 교역자, 금 채굴업자 등이 교통로로 이용하던 '트레일'이다.

or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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