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월드] "예수 무덤 찾았다" 파문

편상욱 pete@sbs.co.kr 2007. 2. 2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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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영화인들이 예수가 부활하지 않았고 아들도 있었다는, 주장을 담은 다큐멘타리를 제작해 일대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영화 '타이타닉'을 만든 제임스 카메론 감독 등은 '예수의 잃어버린 무덤'이라는 다큐멘타리를 발표했는데요.

지난 1980년, 예루살렘 교외에서 발견된 2천년 전의 석관들이, 예수와 가족들의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고고학자들이 20년 넘게 분석한 결과, 석관에 적혀있는 글들이 요셉의 아들 예수, 예수의 아들 유다 등이었다는데, 이 글을 근거로 제작진은 예수가 부활하지 않았고 아들도 낳았다는 파격적인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기독교계는 요셉이나 예수라는 이름은, 2천년 전 유대인들 사이에서 가장 흔한 이름이었다며, 터무니 없다는 입장입니다.

13억의 인구 만큼이나 중국은 교통사고 규모도 메가톤급입니다.

중국의 최대 명절 춘제 연휴 일주일동안, 중국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은 모두 1천1백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상자만도 4천6백명이나 됐는데요.

우리같으면 무슨 전쟁이라도 난 것 같지만, 지난해 같은기간에는 사망자가 1천7백여 명, 부상자가 1만 6백여 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크게 줄어든 수치입니다.

중국공안당국은 춘제연휴동안 교통사고가 3천5백건밖에 생기지 않아서 한해전의 절반으로 줄었다고 안도했습니다.

경찰이 순찰을 대폭 강화하고 언론을 통해서 안전운전 홍보를 많이 했기 때문이라는데, 중국은 지난해 모두 45만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서 9만 9천명이 숨졌는데, 세계에서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수가 가장 많은 나라중의 하나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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