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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광 태의경 아나운서 "난 SF 마니아

입력 2007. 03. 07. 23:23 수정 2007. 03. 0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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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데일리]'클릭 날씨와 생활', '경제 투데이', '건강 365일' '기차 타고 세계 여행'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깔끔한 진행을 선보인 태의경 아나운서가 별과 우주 이야기를 담은 <태의경의 우주 콘서트>(동아시아. 2007)를 출간했다.

별과 우주의 기원부터 최신 천문학 정보, 저자의 경험담 등 다양한 내용들을 실었다. 어려운 천문학 용어나 과학 용어들은 주를 달아 설명 했고, 각각의 이야기에서 풀어내지 못한 '별별' 이야기들은 팁으로 묶었다. 천문학에 첫발을 내딛으려는 입문자들이 읽기에 적합한 책이다.

저자의 방대한 지식과 더불어 돋보이는 것은 군더더기 없는 글 솜씨. 이 모두가 방대한 독서실력 덕분이라는 사실 역시 눈여겨 볼만한 점이다. 태의경 아나운서는 초등학교 3학년 시절부터 <합성 인간> <백설의 공포> <심해의 우주 괴물> 등으로 이루어진 SF 세계 명작 시리즈를 섭렵한 열혈 독서광이다. 일찌감치 SF의 세계에 빠져 든 그녀는 '스타워즈' 시리즈는 물론, 미래, 우주, 외계와 관련된 SF 영화나 드라마 시리즈 마니아가 됐다.

하늘을 보는 시간이 늘면서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한 그녀는 이를 풀기 위해 관련 책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하나의 책에서 한 가지 궁금증을 해결하면, 또 다른 궁금증이 생겼다. 그렇게 이어진 책읽기 결과 책장에는 별과 우주에 관련된 책들이 빼곡히 들어차게 됐다.

어느새 머리까지도 별과 우주로 가득 차서 이와 관련된 기사라면 아무리 작은 것일지라도 놓치는 법이 없다는 태의경 아나운서. 이번 책 <태의경의 우주 콘서트>는 별과 우주에 대한 그녀의 오롯한 애정과 호기심이 만들어낸 알찬 결실이다.

책의 감수를 맡은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장은 "원고를 한번 훑어보고서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며 "태의경 아나운서가 '별내림을 받은' '우주가 씌운' 나와 같은 종자라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평했다. 그는 이어 "여느 천문학자나 우주 과학자도 집필하기 어려운 세 가지 우주, 스페이스, 유니버스, 코스모스가 골고루 다루어져 있음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고 극찬했다.

[고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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