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녀' UCC 네티즌 사이에 화제
2007. 4. 22. 20:23
정체불명의 소녀가 일장기가 그려진 일본 옷을 입고 나와 우리의 애국가를 일본어로 부른다. 또 다른 동영상에서 이 소녀는 중국 여인의 전통적인 의상을 입고 나와 이번엔 중국어로 애국가를 부른다. 그러더니 급기야 세번째 동영상에서 이 소녀는 치어리더 복장으로 나와 영어로 번역된 애국가를 부른다.
20일 오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는 '애국가녀'가 검색 순위 상위에 오르며 네티즌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 동영상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만 인터넷 공간에서는 '애국가녀'라는 이름으로만 불리고 있다.
이 소녀는 일본과 중국과 미국의 의상을 입고 각국의 나라말로 노래를 부른 후 한국과 일·미·중 세 나라가 잘 지내야한다고 말하면서도 끝에는 "그래도 독도는 우리 땅" "백두산은 우리 산" 등의 말을 해 그야말로 애국가를 부르는 '애국가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디어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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