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동청, 목원대와 '종합고용정보알리미' 시스템 개통식

입력 2007. 4. 28. 18:06 수정 2007. 4. 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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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대전지방노동청(청장 김맹룡)은 목원대학교(총장 이요한)와 '종합고용정보 알리미' 사업 이행합의 서명식.개통식을 27일 오후 2시 목원대학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종합 고용정보 알리미' 사업이란 고용지원센터 내 메인서버시스템을 구축하고, 대학 내 디지털게시판과 연결해 실시간 고용정보(구인구직, 직업능력개발, 채용박람회, 주요 노동뉴스 등)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대학별로 취업프로그램을 편성, 운영하고는 있으나, 구인구직, 직업능력개발, 청소년 직업.진로분야의 대학생에 적합하게 특화된 종합적인 취업 정보 습득 창구가 마련되지 않아 실시간 취업정보를 반영한 취업지도가 곤란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대전지방노동청은 전국최초로 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 내 메인서버시스템을 구축, 대학 내 디지털게시판과 연결해 실시간 고용정보를 제공하는 종합고용정보 알리미 사업을 적극 전개,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충청권 대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대학과 고용지원센터간 취업정보 제공망을 구축, 실시간 취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현장에서 체계적인 취업지도가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지방노동청 관계자는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 소재 각 대학에 지역 및 대학실정에 맞는 구인정보 등 각종 취업정보를 선별적, 정기적으로 제공함은 물론, 대학에서 제공하고 싶어하는 각종 취업정보도 가공,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 사업을 우선 목원대학교와 시범.실시 후, 점차 충청지역 각 대학에 확대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대학과 고용지원센터간의 연계를 더욱 공고히 해 지역특성에 맞는 정보제공, 정보의 적시성 확보 외에 지역고용정책의 허브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담당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희송기자 h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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