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열차 시험운행> 납북자 단체, 남북철도 중단 요구 시위

2007. 5. 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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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17일 오전 9시40분께 납북자 단체 회원 5명이 남북철도 중단과 납북자 해결 촉구를 요구하며 경의선 철도 연결 기념식장 진입을 시도하다 현장에 대기중이던 경찰에 붙잡혀 인근 지구대로 이송됐다.

이들은 코란도 승용차를 이용해 행사장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며 미리 준비한 현수막을 펼쳐 보이려 했으나 경찰은 이를 저지, 현수막을 수거한 뒤 차량을 견인 조치했다.

이날 경찰은 경의선과 동해선 열차 시험운행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 경찰관 1241명을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정헌철기자 hcju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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