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민일보

경의선 가좌역 지반침하.. 일부 운행 중단

입력 2007. 06. 03. 21:47 수정 2007. 06. 03. 21:47

기사 도구 모음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서울 남가좌동 경의선 가좌역에서 철로 지반 침하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서울역∼수색역 구간 경의선 운행이 중단됐다.

3일 오후 5시15분쯤 경의선 복선전철화 공사가 진행되던 가좌역에서 임진강 방향 300m 지점의 지반이 갑자기 침하됐다. 땅이 길이 50m, 폭 30m, 깊이 50m로 내려앉는 바람에 3개 철로 버팀목 등이 완전히 유실됐으며 경부선·호남선 새마을호 등 일반열차의 서울역 및 용산역 출발시간이 30분 가량 지연됐다.

현장 관계자는 "사고가 나기 30분쯤 전부터 땅에 금이 가기 시작해 근로자들을 대피시켰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철도공사측은 사고 발생 직후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5일 새벽 1시 정도까지는 철도운행이 정상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경의선 수색역∼임진강 구간은 정상운행되므로 출·퇴근 승객들은 경의선 대곡역에서 지하철 3호선으로 갈아타거나 경의선 수색역에서 지하철 6호선으로 환승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사측은 또 행신∼서울역간 KTX 이용 승객들은 복구될 때까지 경부선은 서울역, 호남선은 용산역을 이용하도록 안내했다.

김원철 기자 wonchul@kmib.co.kr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GoodNews paper ⓒ 국민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